도시와 농촌의 유쾌한 동행
2016.7.15 (금)
16번째 여정, 충남 논산 덕바위마을
오늘은 해피 BUS가 충남 논산에 있는 덕바위마을을 찾았습니다.
알록달록 HAPPY BUS DAY 티셔츠를 입고,
오늘의 여정, 시작해볼까요?
덕바위 마을, 한밭관광농원으로 해피해피,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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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바위 마을은 이런 곳이에요.
덕바위 마을의 사무장님이 오셔서 인삿말 해주셨습니다.
"저희 논산 덕바위마을은 계룡산 끝자락에
산과 들이 조화로운 아름다운 농촌마을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며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넓은 잔디밭과 다목적생태습지,
농촌체험에 아동미술을 접목한 농촌미술, 요리교실 등
다양한 체험과 소풍이 가능한 체험마을입니다."
넓은 덕바위마을의 안내도입니다.
사무장님의 말씀처럼 정말 여러가지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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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농촌 마을에 우리가 왔다!
농촌 마을을 한 바퀴 돌며, 맑은 공기를 한번 들이마셔 볼까요?
"하~암~"
도시에서는 맡을 수 없는 청정한 공기 덕분에
마음까지 정화되는 느낌이에요.
귀여운 내 동생 손 잡고 걸어볼까요?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머리가 하늘까지 닿겠네~"
"할아버지, 빨리 가요!!"
"이것 봐, 잎사귀가 이렇게 커!"
시골 길, 맑은 공기에서 마음껏 뛸 수 있어서 행복해요.
"누가 더 잘 뛰나 시합하자! 하나, 둘..."
옥수수 따러 가는 길이에요.
한 줄로 서서 사무장님을 따라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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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옥수수 직접 따기
넓은 옥수수 밭에서 옥수수는 마음껏 딸 수 있어요.
꼭꼭 숨어라, 옥수수 수염 보일라~
"모두 제가 딴 거예요. 제~일 큰 거로 땄어요!"
"옥수수 직접 만져보니 정말 재미있어요.
근데 이파리가 까끌까끌 해요."
"짜잔! 저희도 옥수수 따는 중이에요.
많이 따서 엄마 갖다드릴 거예요."
"저도 이만큼 땄어요.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대로 하니까 잘 따져요. "
옥수수는 무거우니까 트럭으로 이동했어요.
자기 명찰을 넣어두면 누구 것인지 쉽게 알 수 있겠죠?
집에 돌아가는 길, 이렇게 옥수수 한 아름씩 가지고 가면
기분이 정말 좋겠죠?
"옥수수가 나무에 붙어 있는 게 정말 신기했어요.
집에 가서 아빠랑 같이 먹고 싶어요."
"선생님, 이거 옥수수 집에 가져갈 수 있는 거죠?"
"그럼~"
"제가 옥수수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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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의 수염은 몇 개?
파란 하늘, 푸르른 들판, 흙 그리고 너와 나.
미꾸라지 잡기 체험장이에요.
탁 트인 자연 경관과 오늘 따라 더 예뻐보이는 하늘.
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은 자연 같아요.
"너희 미꾸라지 수염이 몇 개인지 아니?"
"아니요"
"만져본 적 있니?"
"아니요"
"바로 앞 냇가에 미꾸라지가 많이 있어!
직접 잡아서 몇 개인지 알아볼까?"
"네!"
미꾸라지는 잘 숨기 때문에 구석구석 잘 살펴봐야 해요.
"미꾸라지 여기 있다~~"
"우와, 미꾸라지가 이렇게 생겼구나!"
"저도 잡았어요. 저 구석에 있는 걸 확 잡았어요!"
엄마도 함께 해요!
"아빠, 미꾸라지 수염이 몇 개야?"
"이게 미꾸라지야."
"친구 따라 온 건데, 여기에서 미꾸라지를 잡을 줄은 몰랐어요.
손으로 잡아보니 미끈미끈 하고 이상해요.
그래서 이름이 미꾸라지겠죠?"
"수염이 자, 하나 둘 셋....
미꾸라지는 수염이 8개예요."
"제가 가장 많이 잡았어요.
집에 가서 키워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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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비켜~
덕바위 마을이 특별한 이유.
큰 수영장이 있기 때문이에요.
무더운 날씨에 농촌체험으로 지친 우리 아이들,
시원한 물놀이로 시원하게 날려버렸어요!
"우리 손녀 딸 수영복 입으니 더 예쁘네요."
"할머니, 물에서 같이 놀아요~"
선생님이 함께 놀아주셨어요.
"얍, 내 공격을 받아라!"
"으~~~ 시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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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인터뷰
아빠와 함께 참여한 두 아이.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는데,
아빠와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신청했습니다.
오늘 와서 농촌 체험도 하고, 물놀이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학년 자녀를 둔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딸과 함께 3대가 참여한 가족.
"부모님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어서 함께 나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직 공부 중이라 평소에 딸이랑 못놀아주는데,
이렇게 와서 정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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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마무리 하며..
오늘 하루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준
덕바위 마을에 감사 인사를 적고 있어요.
"농촌체험 하나로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미꾸라지, 옥수수, 물놀이 등을 체험이 재미있었어요.
힘들었지만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어 감사합니다.
농촌체험 최고!"
활동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 포토제닉 상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체험자 중 두 분을 선정해 블로그 홍보를 부탁드리며,
마을 특산품을 선물로 드립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과 함께여서 저 또한 정말 행복했습니다.
다음에 또 오세요.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붕붕붕=333 해피버스데이 타고 농촌 체험 함께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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