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경수와 소나무의 마을] 꽃송아리 마을

도시와 농촌의 유쾌한 동행
해피버스데이♥2016
2016.9.29 (금)

33번째 여정, 서산 꽃송아리 마을

 

오늘은 해피 BUS 꽃송아리마을에 왔습니다.

HAPPY BUS DAY 티셔츠를 입고,
오늘의 여정, 함께 시작해볼까요?

-

꽃송아리 마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꽃송아리 마을은 금색의 학이 놀던 장소라는 뜻의 금학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450년 전통의 유서 깊은 이곳은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여덟 개의 봉우리와 팔봉산을 지척에 두고 있으며 숲과 대나무, 곷나무, 실개천, 벼농사, 밭농사가 어우러진 마을입니다. 2006년에 농촌진흥청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되었고, 2009년 향토음식체험장으로 지정되어 농촌체험, 향토음식, 전통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6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곳입니다.

 

 

최기환 위원장님께서 해피 버스 참가자들을 환영해주셨어요.

꽃송아리 마을의 이름은 조경수의 ’, 소나무의

그리고 합치다의 의미인 순 우리말 아리가 합쳐진 말입니다.”

-

보글보글 수제비 만들어 먹기

 

 

첫 시간은 해물수제비를 직접 만들어서 먹는 건데요.

점심시간 직전이라 군침이 돌았답니다. 

 

 

먼저 감자가 듬뿍 들어간 해물 육수를 주셨어요. 

 

 

그리고 인원 수에 맞게 밀가루 반죽! 

메밀을 넣어 더 쫄깃한 반죽도 있었어요.

 

 

손에 비닐 장갑을 끼고 반죽을 조물조물 만졌어요.

 

 

도율이도 조물조물~

"공룡 만들 거야~"

 

 

푸짐한 해물과 각종 채소를 육수에 넣으면,

 

 

수제비가 완성 됩니다.

 

 

"오늘은 내가 수제비 요리사!"

 

 

밀가루 반죽을 한 입 크기로 떼어내서

육수 안에 퐁당~

 

 

밀가루 반죽을 죽죽 늘려보기도 하고

 

 

호~ 불어서 한 입 먹어보았어요.

'간이 맞나?'

 

 

체험도 하고 식사도 해결하고 1석 2조!

 

한 친구는 이렇게 말했어요.

"집에서 먹을 때랑 맛이 달라! 너무 맛있어요~"

-

고구마 캐러 가볼까?

 

 

고구마 밭으로 가는 중이에요.

길가에 있는 식물들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

 

또 무르익은 벼도 만났는데요.

낱알이 금빛으로 물들어 있었답니다.

 

 

넓은 고구마 밭에 도착했어요.

땅 속에 얼마나 많은 고구마가 숨어 있을까?

 

 

"여기에 고구마 있어요?"

도율이도 작은 손으로 열심히, 영차 영차~

 

 

성현이의 첫 수확물은?

아기 고구마였어요. 하하하

"이건 어떻게 먹지?"

 

 

 

"선생님, 잘 안돼요~"

선생님께 SOS를 친 형제!

해피 버스 선생님과 함께 해볼까?

 

 

다혜는 양손 가득 큰 고구마를 들고 자랑했어요.

"선생님~ 제가 캔 고구마 보세요. 색깔도 정말 예쁘죠?"

 

 

흙을 살살 파면 큰 고구마가 숨어 있었어요.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 준성이는 열심히 수확을 했어요. 

"혹시나 해서 팠는데 이렇게 큰 고구마가 있었어요." 

 

 

"제 고구마가 제일 큰 것 같아요"

고구마가 나올 때마다 아이들은 환호성을 질렀어요.

 

 

"아니야~ 내 고구마가 젤 커~"

지민이는 한 손으로 들기에 무거운 고구마를 캤어요! 

 

 

마치 땅 속에 보물이 숨어 있는 느낌이었어요.

토실토실 알이 꽉찬 고구마가 파도 파도 계속 나왔거든요.

 

 

고구마 수확을 마치고, 트럭 위에 고구마를 실었어요.

"트럭 타면 안돼요?"

아직 더운 날씨에 모두 지쳤는지 아이들은 트럭을 타겠다고 졸랐어요.

야호! 트럭 위에서 시원한 바람 덕분에 땀이 모두 식었답니다~

-
얘들아, 전통 놀이도 무지 재미있어!

 

 

이번 시간은 한지로 제기를 만들 거예요.

 

 

"에? 한지로 제기를 어떻게 만들어?"

가능할까요?

 

 

준비물은 알록달록 한지 세 장! 

 

 

그리고 쇠고리!

한지를 잘 포개고 중앙에 쇠고리를 올려 놓아요.

 

 

쇠고리를 올려 놓은 부분부터 돌돌 말아주세요.

 

 

손이 작은 아이들은 엄마와 같이, 돌돌~

 

 

쇠고리 가운데 구멍을 찾아 뚫어줄 거예요. 

 

 

구멍 속으로 옆에 있는 종이를

 

 

이런 모양이 돼요.

목걸이를 해도 예쁘겠는데요?

 

 

구멍으로 나온 한지를 죽죽 찢어줘요.

많이 찢으면 찢을 수록 풍성해지겠죠?

 

 

제기가 완성 되고 있어요.

 

 

짜잔~ 누나랑 같이 만든 알록달록 제기

마음에 들어요~

 

 

"한번 차볼까?"

 

 

제기도 만들고, 제기도 차보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두 번째 전통놀이는 짚으 인형을 만들 거예요.

 

 

옛날에는 이 짚으로 많은 것들을 만들었다고 해요.

 

 

우리 아이들에게는 생소하기만 한 물건이에요.

 

 

오늘 이 짚풀을 가지고 나만의 인형을 만들 건데요.

 

 

한 움큼 집어서 고무줄로 단단히 묶어줬어요.

 

 

"엄마도 옛날에 이런 거 가지고 놀았어~"

 

 

인형의 모습이 완성 되고 있어요.

 

 

짜잔, 어때요?

저를 닮아 길쭉한 인형입니다.

 

 

엄마와 함께 만든 짚풀 인형.

시중에 파는 인형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었겠죠?

 

 

짚으로 새끼 꼬는 법도 배웠어요.

(*새끼: 짚으로 꼬아 줄처럼 만든 것)

 

 

"엄마 잘하지? 이거 엄마 전문이야~"

-

아쉬운 하루를 마무리 하며

 

 

오늘 하루 동안 체험한 것들을 기억하며

마을에 전달할 감사 인사를 쓰고 있어요.

 

 

"더 많은 것들을 주지 못해서 아쉽네, 다들 또 와요~ 꼭!"

 

꽃송아리 마을에서 행복한 해피버스데이, 끝~

Posted by 사무국 02-577-3856 해피버스데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